청와대 비서실소대 편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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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향토예비군 종로구대대 세종로중대 청와대비서실소대」가 9일 결성되어 오는12일 청와대에서 선서식을 가질예정.
비서실소대는 2개소대에 6개분대로편성, 제1소대장에는 공보비서실 오수백예비역중위가, 제2소대장에는 민원비서실 반기언예비역중위가 임명되었으며 이후락비서실장(예비역소장), 김시진정보비서관(예비역준장), 안광석총무비서관, 고재일민원비서관. 한만형특별민정반원(이상예비역대령), 조상호의 전비서관, 권령민민원비서관 (이상 예비역중령)등은 자문관이 되었는데 청와대직원들은 『이만하면 직장단위 향토예비군 가운데는 막강한 자문관실을 가진셈』이라고-.
한가지 재미있는 일은 정무비서관인 신동식예비역 공군일병이 소속하고있는 제1소대 제2분대장에는 같은사무실의 직속부하직원인 홍성환주사(예비역하사)여서 화제.
한편 청와대비서실 직원가운데 향토예비군에 해당되지않는 사람들도 전원 지원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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