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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명예제대와 전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4년동안 전사자로 몰렸다고 국가배상을 청구했던 명예제대자 공종국(36·불광동산40)씨의 소송은 법원에서 시효가 넘었다고 기각.
○…공씨는 현재국립묘지에서 있는「공종국지묘」라는 사진까지 첨부하여 소송을 제기했었는데 국립묘지에 안치된 공종국씨는 소송을 제기한 공씨와는 동명이인으로 밝혀져 화제.
○…국립묘지에있는 공씨는 1952년 11월6일 금화에서 전사했으며 현역병이 아니라 200여단에 징용된 사람으로서 유가족인 부인 이순덕씨가 인천시숭의동67에 살고있다는 군당국의 이야기. 동명이인의 희비극은 여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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