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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액」 앞에 장사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19일부터 반액 대매출 「바겐·세일」을 시작했다.
4층 전시장에서 오는25일까지 계속될 이 「바겐·세일」은 첫날부터 손님들의 발길을 모아 하루2만여명(백화점측의말)의 고객들로 대성황을 이루고있다.
내놓은 상품은 아동복, 양품, 양복, 양화, 「플라스틱」제품등 생활필수품들로 가격할인은 4할에서 5할.
상품에질도 최고급품은 아니지만 모두 중급품이상이어서 손님들은 약간의 철지난상품임에도 하루2백여만원어치를 사간다고. 작년에이어 두번째로열린 이번 「바겐·세일」은 백화점측으로선 재고처분과 새상품구입이란 경영면의 잇점이있는반면 소비자에겐 좋은물건을 값싸게 살수있는계기를 마련하는데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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