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오3시20분쯤 휘문고교에 아들의 합격발표를 보러갔던 최재신(58·묘동170)씨가 외아들 우상(16)군이 떨어진것을 알고 운동장에서 졸도, 병원에 옳겼으나 숨졌다.
최씨는 이날 부인 유희강(55)씨가 전화로 불합격되었다고 알려 주었으나 『그럴리없다. 성적이 좋았는데…』하면서 직접학교로 달렸갔다가졸도, 서울대학교 부속병원에 옮겼으나숨졌다.
최씨는해방되던해 이북에 두 아들을 둔 채 월남, 묘동에서 형제고무신상회를경영하며외아들을공부시켜왔다고한다.
일하오3시20분쯤 휘문고교에 아들의 합격발표를 보러갔던 최재신(58·묘동170)씨가 외아들 우상(16)군이 떨어진것을 알고 운동장에서 졸도, 병원에 옳겼으나 숨졌다.
최씨는 이날 부인 유희강(55)씨가 전화로 불합격되었다고 알려 주었으나 『그럴리없다. 성적이 좋았는데…』하면서 직접학교로 달렸갔다가졸도, 서울대학교 부속병원에 옮겼으나숨졌다.
최씨는해방되던해 이북에 두 아들을 둔 채 월남, 묘동에서 형제고무신상회를경영하며외아들을공부시켜왔다고한다.
Posted by 더 하이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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