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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파키스탄 칸 박사 "북 핵 개발 완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파키스탄 핵무기의 아버지로 불리는 압둘 카디르 칸(77) 박사가 북한이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탄두 개발을 완료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칸 박사는 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이란의 핵 개발에 자신은 개입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그동안 칸 박사는 북한과 시리아·이란 등에 핵개발 기술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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