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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중심가 평온회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사이공1일AP급전동화]월남전국을 휩쓴54시간의 격전에서 약5천명이 피살되었다고 미군사령부가 1일 말했다. 미군사령부대변인은 지난달 29일하오6시 (현지시간)부터 31일 밤12시까지 사이의 전투에서 적4천9백59명이 피살, 1천8백62명이「베트콩」용의자로 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중의 미군사상자수는 사망232, 부상929명으로 보도되었다. 같은 기간중의 월남군 사상자수는 사망3백, 부상 747명으로 보도되었다. 미군을 제한 연합군의 사상자수는 사망3, 부상22명으로 보도되었다.
월남정부당국은 이틀미만의 「사이공」일원에서만 「베트콩」6백명이 피살되었다고 말했다.
「사이공」과 그 밖의 도시에서의 민간인 사상자에 관해서는 아무런 즉각적인 언급이 없었으나 피해가 심대한 것으로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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