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대문경찰서는 17일상오 노상강도를 맨주먹으로 잡은 용감한 시민 조태신 (27·보문동1가82)씨에게 감삿장과 금일봉을 주었다.
조씨는 16일하오4시40분쯤 동대문구 보문동7가21 앞골목길에서 상업은행 신설동지점에서현금26만원을 찾아가던 이진규(53·보문동4가64) 씨가 노상강도 3명으로부터 매를맞고 돈을 빼앗기는것을보고 범인중 김형순 (23·공덕동429)을 50여미터나 추격, 격투끝에잡고 돈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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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대문경찰서는 17일상오 노상강도를 맨주먹으로 잡은 용감한 시민 조태신 (27·보문동1가82)씨에게 감삿장과 금일봉을 주었다.
조씨는 16일하오4시40분쯤 동대문구 보문동7가21 앞골목길에서 상업은행 신설동지점에서현금26만원을 찾아가던 이진규(53·보문동4가64) 씨가 노상강도 3명으로부터 매를맞고 돈을 빼앗기는것을보고 범인중 김형순 (23·공덕동429)을 50여미터나 추격, 격투끝에잡고 돈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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