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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일제히앙등 |술값40%·석유20%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공공요금의 인상,간접세율의 인상등에 따라 새해에 들면서 각종물가가 부쩍 뛰었다.
술값은 맥주1병에 대리점의 도매가격1백38원이1백78원으로 올랐고 청주는 작년에 공장가 격이 최고4백50원이던것이 6백12원으로 40%가 올랐는데 시중에선 맥주1병에 2백50원까지, 청주는 7백50원까지 거래되고있다.
석유는 5갤런에 2백40원하던것이 2백90원으로약20%, 세탁비도 「와이샤스」1벌에 30원 이 40원으로올랐다.
목욕·이발값·음식값등협정요금도 20∼50%까지 올랐다.
각종통신요금도 올라 전국주요도시의 자동전화는3원씩이던 돗수료가 4원으로 1원이 올랐 고 소포요금은 종전6킬로에80원하던것이2백원으로껑충올랐다.
시외전화요금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전수 광주사이에는 수동즉시요금의 신설로 종전의 보통대시방식요금보다 65%에서 50%가 올라 오는21일부터 실시키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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