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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북송계속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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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강범석특파원】제1백55차북송선 「야쿠자」호는 22일하오4시 97가구 2백51명의 재일 교포를 태우고 일본의「니이가다」를출항, 정진으로 떠났다. 이로써 북송교포선박은 재일교포북송을위한 「캔커타」협정이 지난11월12일 실패한 뒤, 사후처리를 위한 「잠정조치」의 일부로 지난 18일 배선됐었다.
협정실효후의「협정상귀환」대상자(지난 8월12일까지의 신청자)에관하여는 지난달27일부터「콜롬보」에서 일 적과 북괴간에 협상이계속되고있는데, 22일밤 일본정부당국에 입전된「다나베」대표(일적부사장)보고를 인용한 이곳보도에의하면」『명년7월말까지를 잠정기간으로하여 그기간안에는 협정규정을 준용키로 합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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