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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중동」3·8대1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68학년도 서울시내 후기 중학 80개교(남자 50개교·여자 30개교)의 입시 원서가 7일 하오 5시 마감되었다.
후기 중학의 모집 정원은 4만 1백63명에 5만 7천 여명이 응시하여 평균 경쟁률은 1·4대1, 최고는 남자 중학에서 중동(주간)이 3·8대1 이었으며 여자는 작년과 같이 문성의 3·1대1이었다.
그 밖의 후기 중학 중 세칭 1류 교인 경동은 1·7대1, 중앙은 2·8대1, 휘문은 3대1, 정신은 1·8대1 등이었다.
후기 중학에는 주로 야간 등 미달교도 20여 개교나 되어 후기에서도 이름이 있는 학교에 집중 지원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시교위 당국자는 올해에도 일류병에 사로잡힌 부형들이 아동들을 2차 시험에 응시시키지 않고 재수시키는 예가 많아 미달교가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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