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침해 사건 신고제 1호.
인권주간 첫날인 7일 상오 채동근(56·경기도 포천군이 동면 장암리499)씨가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중인 채씨의 2남 종마(24)군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법무부 인권 옹호과에 진정했다.
채씨의 진정을 보면 종남군은 지난6월 절도 피의자로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중 교도소 작업장에서 일을 했었는데 미군 「트럭」에 치여 턱이 부러지고 고막이 터지는 등 중상을 입었는데도 치료도 잘 해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자료도 주지 않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