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출목표 달성 어려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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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해 들어 수출실적이 11월 28일 현재 3억2만1천불로 3억불을 돌파했으나 올해 수출목표 액인 3억6천만불의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9일 상공부에 의하면 28일 현재 수출누계가 3억2만1천불로 110월까지의 누계 2억7천9백20만 불보다 2천1백만 불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으며 11월에 들어 증가한 2천1백만 불의 수출실적은 10월 실적인 3천4백51만 불보다 1천만 불 이상 줄어든 것이다.
11월에 들어 수출이 급작스럽게 위축된 원인은①제한 절전으로 생산이 위축상태에 빠져있고 ②영국「파운드」의 평가절하로 인해 약3백만 불의 수출이 중단상태에 들어간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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