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락에서-이환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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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볕바른 댓돌 아래
조히 앉은 소복아낙
젖물려 여민 옷깃
아가 손길 쓸리우고
뜨락은 속마음인양
고요롭고 충만해.

<서울 성북구 북선동 산11 15통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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