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도 8천4백89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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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68학년도 서울시내 전기중학 총 지원자수는 9만4천2백38명으로 서울시교위집계로 27일 밝혀졌다.
이중 서울시내 출신자는 7만9천24명(남=4만5천6백84명·여=3만3천3백40명)이고 타도전입자는 1만5천2백14명(남=1만4백12명·여=4천8백2명)이다.
특히 재수생은 작년의 3천4백74명에 비해 8천4백89명(남=5천7백40명·여=2천7백49명)으로 거의 2배반이나 되었다.
시교위 당국자는 문제가 쉽게 나기 때문에 이른바 2·3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다시 1류 학교에 지원하는 등의 경향이 나타나 순수한 재수생 수는 약6천명 선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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