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9일 근하군유괴살해사건수사를 지휘하고있는 부산지검 김태현부장검사는『범인은 아직 부산시내에 잠복해있을것으로 본다』고 말하고『다섯갈래의 유력한 용의선을 쫓아 맹렬히 뒤쫓고있는데 앞으로 10일전후해서 해결이 안날때는 영영미궁에 빠져 들어갈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검사가 내세운 다섯갈래의 수사방향은 ①단독범행이라는 것 ②범행시 담배를 피운 흔적이 없는것으로봐 범인은전과자나 깡패등속에 속하지않는자라는 것 ③우범자에대한수사 ④초범자에대한수사 ⑤「박스」의 출처수사등이다.
한편 수사본부는 중앙지업사 전종업원 표모(27)군형제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형사대를 그들의 연고지인 거창과서울에 보내계속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