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대에 2백35원|정부 "무제한면세수입"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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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공산품가격의 자동조절기능장치를 처음으로 16일부터 15%가 인상된 「시멘트」가격에 적응 시키기로했다.
16일 김정렴 상공부장관은 이날부터 「시멘트생산자 역도가격이 2백3원에서 2백35원으로 인상된데에대처, 상공부가 60만톤에한해 면세조건으로 DA 수입을 허용해오던 것을 수량제한없이 무제한면세(물품세 및 관세)조건의 「시멘트」 DA수입을 허용키로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러한 「시멘트」의무제한 DA수입허용은 「시멘트」에대한 협정가격 적용을 사실상 폐지한 것이며 물가의 자동조절기능의 첫시행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어「시멘트」뿐만아니라 다른물가의 있어서도 가격이 뛸 경우 수입을 개방하거나 협정가격제도를 적절히 운용해갈것이라고 전제한다음 10월중의 「시멘트수급전망은 이날부터 월말까지의 수요량이 20만톤인데 대해 공급은 국내생산이 12만2천톤, 15일현재의 재고6만8천8백톤(국산3만6천8백톤, 수입시멘트3만2천톤) 60만톤의 DA수입허가량중 16일이후 도착할것이 10만톤으로 모두 31만8백톤의 공급이 가능하여 약11만톤이 11월오 이월될수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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