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채로 돌아온 화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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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시멘트」수송을 위해 배차된 화차의 반수 가량이 실어 나를「시멘트」가 없어 빈차로 돌아오고 있어「시멘트」가격 인상파동의 전주인상을 주고있다.
14일 철도청 발표에 의하면 전국에 2백 30량이 배차되고 있는「시멘트」화차가 12일 1백55량밖에 실을「시멘트」가 없어 75량이 빈차로 돌아오고 13일엔 92량이 되돌아 왔다는 것이다.
철도청은 이 같은 현상이 업자들의 가격조작 기도 때문인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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