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하역마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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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산】전국부두노조 부산지부산하 대한통운 항만하역 노무자 1천7백여명이 11일부터 통운의 하역작업(부산항내 하역량의70%)을 거부함으로써 부산항의 하역기능이 마비되었다. 이작업거부는 대한통운이 하청받은 부산항 제3부두의 군수물자 작업량의 43%를 지난1일부터 예산절약 작전 및 교육상 필요하다는 이유로 군당국에서 전담키로 결정한데 반발해서 단행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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