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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추방 24년만에「마우리」박사 부처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일정 때 신사 참배를 거부하다가 미국에 추방되었던 전 숭실대학장 「이·엠·마우리」박사(86)부처가 7일낮12시40분 NWA기편으로 24년만에 그리던 한국에 왔다.
「마우리」박사는 평생을 숭실대학에 바치기로 하고 재직중 왜정의 신사 참배 강요를 거부하다가 학교는 폐쇄되고 자신은 2차대전중인 43년 미국에 쫓겨난 몸이 되었었다. 「마우리」박사는 이번 숭실대학 개교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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