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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1위|20㎞단축마라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제48회 전국체육대회는 6일 이틀째 경기를 맞아 서울운동장을 비롯한 효창·장충동 23개 경기장에서 육상·축구·배구·역도 등 23개 경기가 진행됐다. 육상경기는 서울운동장 「메인·스타디움」에서 이날 「스타트」-전남 조대여고의 정순남양은 여고부 1백m 예선에서 12초4로 일반부 기록을 능가했고 남자일반부 1천5백m 결승에서 송금용(충남)은 강석구(강원)를 2초1 앞서 4분5초8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정오 수유리 왕복20킬로 단축「마라톤」 경기에서 조재현(경기) 선수가 1시간5분2초로 우승했는데 5위까지가 대회신기록이었다.
배구여자중등부 준준결승에서는 강원 범문여중이 전남 조대여중을 「세트·스코아」 2대0으로, 부산 남성여중은 경북 원화여중을 역대 2-0으로 눌러 결승에 진출했고 남자일반부 1회전에서 서울의 한전은 충북 23병원「팀」을 2대0으로 눌러 2회전에 올랐다.
이날 상오 한남동 공병단 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학부 1회전 경기는 선수들이 선수들이 집단난투극을 벌이는 가운데 충북대학이 공주사대를 2대0으로 눌렀고 중등부 1회전에서 서울 대신중은 경기 안양중을 6대0으로 크게 물리쳤다.
그밖에 농구 남중부 준준결승전에서 서울 휘문중은 대전중을 67대54로 크게 눌러 준결승에 올라갔고 여고부 1회전에서 충남 호수돈과 경북 상서여고가 각각 이겨 준준결승에 나갔다. 그밖에 사격 학생공기총에서 서울「팀」이 1,275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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