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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상하이 중심으로 중국 출점 가속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미스터피자가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중국 동남부 점포 출점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MPK그룹(대표이사 문영주)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중국 강소성 우시 내 복합 쇼핑몰에 미스터피자 신규 매장 ‘우시 완다광챵(万达广场)점’을 28일 오픈했다.

우시 완다광챵(万达广场)점은 지난 3월 오픈한 복주로점에 이은 상하이 2호점이다. 미스터피자는 이번 ‘우시 완다광챵(万达广场)점’의 오픈에 이어 오는 5월에 ‘홍커우 롱즈멍(虹口龙之梦)점’, 6월에 ‘푸동 따무즈광챵(大拇指广场)점’ 상하이 3, 4호점을 오픈하기로 하는 등 중국 동남부지역 출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PK그룹은 중국내 어디서나 미스터피자를 맛볼 수 있도록 직영∙가맹점을 불문하고 매장 출점에 나설 방침이다. 현지 기업들과의 제휴 및 합자를 통한 프랜차이즈 사업도 다각도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 MPK그룹 정우현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관계자들이 매장 오픈 커팅을 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한국에서 글로벌브랜드를 밀어내고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중국시장에서도 100%수타, 100%수제, 100%스크린구이 등 300% 원칙을 통해 13억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미스터피자 신규 매장이 들어서는 완다 쇼핑몰은 중국 강소성 우시 소재의 대형 쇼핑타운으로 영화관과 백화점 등이 함께 입점해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손꼽힌다. 우시 ‘완다광챵(万达广场)점’의 면적은 187㎡(제곱미터) 규모이며 완다 쇼핑몰의 3층 식당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 점포는 기본적 입지가 뛰어나 향후 동남부 프랜차이즈 사업에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다광챵(万达广场)점의 매장 인테리어는 ‘강한 남자가 직접 손으로 만들어주는 피자’라는 캐주얼한 레스토랑 컨셉트에 맞게 투박하고 거친 느낌이 들도록 꾸몄다. 오픈 키친 형태를 채택해 고객들이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문영주 MPK그룹 대표이사는 “2000년 베이징에 첫 중국 점포를 낸 이후 지난 10여년간 일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동안 충실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오픈한 상하이 복주로점의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스터피자가 중국 시장에서도 No.1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PK그룹은 현재 중국 내 25개의 미스터피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를 중국 내 점포 확장의 원년으로 삼아 중국에서도 피자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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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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