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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 요인제거와|북폭 중지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유엔본부19일 AFP급전합동】「우·탄트」「유엔」사무총장은 19일 개막한 제22차 「유엔」정기총회에 제출한 연례보고에서 「유엔」이 중동에서 「분쟁의 원인들」을 제거키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수년내에」또다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우·탄트」사무총장은 『무력의 행사가 묵인되고 공갈과 위협이 아무런 도전도 받음이 없이 횡행한다면』「유엔」헌장에 규정된 것과 같은 세계질서에의 희망은 「암담」하게 될 것이며 세계가 제3차대전의 『종국적인 참화』는 비록 피할 수 있다하더라도 『공포와 폭력은 인류가 그간의 접촉을 통해 쌓아올린 모든 업적을 추락시키고 국제관계의 분위기를 해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탄트」사무총장은 월남문제에 언급, 미국의 북폭 중지를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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