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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백 4점 출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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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67년도 서울시과학전람회가 11일 상오 10시 서울고등학교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16일까지 계속되는 이 과학 전에는 모두 2백 4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서울시 교위는 이 중 특상 4점, 우수상 13점, 가작 20점, 노력상 11점등 수상작 48점(물리17, 화학7, 생물10, 향토개발14점)을 선정했는데 수상자에게는 모두 시 교육 감상장이 수여되며 특상은 3만원, 우수상은 1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 13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작도 입선작중에서 선정한다. 각 부문별 수상작품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수상자)
◇특상▲물리=회전식5행정「엔진」(숭실중 이만복 교사 등 2명) ▲화학=「페이퍼·크로마토·그라피」에 의한 식품 중에 첨가된 유해색소성분검출(이화여고 신동선 등 6명) ▲생물=광능계류의 수루곤충을 찾아서(보성고 황윤식외 5명) ▲향토개발=토양침식의 방지에 대한 연구(청량중 교사 김충언)
◇우수상▲물리=물결파에 의한 파동실험장치(중동교 물상반)등 5점 ▲화학=각종 색으로 착색 가능한「아스팔트」제조(선린상고 과학 반)등 2점 ▲생물=흰등멸구의 생태와 방제(금화국민교사 윤숭수)등 3점 ▲향토개발=파리의 천적벌과 개미취의 이용(경기여중고 심선경 등 7명)
◇가작
▲물리=구구 계산기(남산국민교사 김영기)등 7점
▲화학=「시멘트」바닥에 염산이 넘어지면 왜 거품이 나나?(서울교대부국 이회원)등 3점
▲생물=약초표본(남대문 국민교장 김진택)등 3점
▲향토개발=야생 식물의 다목적인 이용(배화여고 생물반)등 7점
◇노력상▲물리=기초전자실습「키트」(동도공고 구본관등 3명)등 4점 ▲화학=합성수지의 화학도금(서울공고 주철호등 2명) ▲생물=표본제작연구(방산국민교 심현기등 2명)등 3점 ▲향토개발=간지지진계(광산중 김숭길등 2명)등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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