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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개수 진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8일 상오 청계천 3가 「세운상가」의 점포 상인들은 지난 7월 26일 개관한 동상사 A동의 변소 시설이 없는 등 설계가 조잡하다고 지적, 이의 개수를 서울시에 요청했다.
이들은 고정인원 1만명, 유동인원 10만명 등 11만명을 수용하는 동 상가 A동의 1층엔 변소시설이 전혀 없고 2·3층에도 2개씩 4개밖에 없을 뿐 더러 천장이 3미터도 안 되는데 통풍기는 15개만이 설치되어 있어 환기가 잘 안 되어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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