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출발을 지켜봐달라" 당선 소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4·24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안철수(51) 무소속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후 10시 45분쯤 캠프를 찾은 안철수 후보는 “지지해주신 노원 주민 여러분, 그리고 성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반드시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 선의의 경쟁 벌여주신 허준영 위로와 감사 드린다. 국민여러분 안철수의 새출발을 꼭 지켜봐달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안 후보는 “지금까지 선거에 집중했다. 노원구 주민들의 마음을 보고자 노력했다. 지역인사부터 드리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국회 의정활동도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계획은 생각이 정리되면 그때 밝히겠다”고 전했다.

민주통합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서울 노원병에서는 안철수 무소속후보는 새누리당 허준영(61) 후보와 진보정의당 김지선(58) 후보를 제쳤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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