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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경찰서장 고발|신민, 선거방해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수한 신민당 선전부위원장은 25일 신민당 진해·창원지구 위원장 황낙주씨가 지난 10일 6·8부정선거 내용을 폭로 규탄하는 내용의 인사장을 유권자에게 배포하는 것을 『진해경찰이 경찰관을 동원, 배포를 방해하고 당원을 강제연행, 불법 심문하는 등 부당 행위를 감행했다』고 주장, 이광수 경찰서장을 지난 12일자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신민당 김포·강화지구 국회의원선거사무장 이규석씨가 24일 윤경운 김포경찰서장과 장승호 강화경찰서장을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서울지검 인천지청에 각각 고발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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