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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철 귀국독창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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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1면

중앙일보사는 지난 7월 「이탈리아」에서 돌아 온 「테너」신인철씨의 귀국독창회를 9월 2일(토) 하오 7시 30분 국립극장에서 갖습니다. 서울대 음대 재학 때부터 「춘희」「세빌리아의 이발사」「오델로」등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신씨는 66년 세계성악교육의 명문인 「로마」의 「산타·체칠리아」음악학교에 유학, 거장 「알바·안젤로티」교수에 사사하면서 지난 4월에는 60년의 전통을 가진 「가스텔·산·안젤로」음악협회주최 「오페라 발췌곡의 밤」에 출연, 「오페라·아리아」의 중창을 불러 「델리키트」한 발성의 조화로 전문가들의 절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정통적 「벨칸토」창법을 체득한 그의 윤기 있고 박력 있는 노래가 초가을 악단의 첫 무대를 새로운 감동으로 수놓을 것입니다.
때 9월 2일(토) 저년 7시 30분· 곳 국립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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