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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부동산 대책 훈풍 타고 '착한 분양가 아파트'가 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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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음봉 ‘더샵 레이크시티’는 500만 원대 저렴한 분양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포스코건설]

최근 발표된 새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착한’ 분양가의 실속형 아파트 단지들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분양에 성공하고 있다. 올ㅅ해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동탄2신도시의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합리적인 분양가를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서도 KTX역과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중심상업지구)가 가깝게 위치해 우수한 입지 환경을 갖췄음에도, 3.3㎡당 1000만~1100만원의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해 계약 2주일 만에 100% 분양 완료했다. 이달 분양한 포스코건설의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역시 뛰어난 자연환경과 풍부한 배후수요에 저렴한 분양가까지 갖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오픈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모델하우스에는 첫 주말까지 총 1만55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546만원부터 시작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597만원이다. 84m²의 경우, 기준층(지상 5층 ~ 차상층)은 1억9000만 원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올해 동일 지역에 신규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평당 1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며, 지난해 3.3㎡당 전국 평균 분양가(839만원)보다 25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지난 2월과 3월에 천안과 아산 지역에 신규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3.3㎡당 평균 670~680만 원대로 분양된 바 있다.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30개 동, 총 191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인근에 조성된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함께 총 32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뛰어난 주거 환경도 장점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연암산과 월랑저수지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자연 친화적 입지를 자랑한다. 해발 294m의 연암산이 가까이 위치해 단지 내에서 연암산의 사계절을 누릴 수 있으며, 문화광장과 산책로가 설치된 월랑저수지에서는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을 잇는 1시간 30분 거리의 산책로(월랑연암둘레길)가 단지 내 산책로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손쉽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지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직주근접 주거단지의 장점도 갖는다. 세계 최대 LCD관련 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직선거리로 3.4㎞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석산업단지와 천안산업단지도 자가용으로 10분 내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2015년까지 210만㎡ 규모의 삼성디스플레이시티 2단지 증설이 예정돼 있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건설 홍동군 분양소장은 우수한 입지 여건에도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한 점이 알려지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모델하우스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19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41 427 3000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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