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상 국회의장은 20일 『24일게 내놓을 시국 수습 안에는 우선 여·야 대화의 길을 틔게 하는 여러 가지 「회담 형식의 협상촉구」를 제의, 내달 초부터는 여·야 중진급 회담·영수회담 등 다각적인 협상을 벌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야를 떠나 초연한 입장에서 수습 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한 이 의장은 『내 수습 안이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수시로 그 내용을 수정, 정국수습과 국회 정상화를 9월 정기국회부터는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