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무수정 연장|북과, 일측에 고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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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15일 합동】일본의 정부와 적십자사가 11월12일로써 북송을 종결하고 그 이후의 북송 희망자에 대해서는 일반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다루기로 결정하고 이를 북괴측에 통고한바 최근 북괴는 적십자사를 통해 이를 반대하고 일본 적십자사가 제의한 양 적십자사 회담도 거부해 왔다.
일본 적십자사는 11월12일 이후의 북송 희망자에 대해서는 북괴측이 배급만 한다면 일본측은 입항을 허가하고 편의를 제공할 것 등 직접 교섭하려고 회담을 요청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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