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 "김창숙, 여성들의 우상" 과거사진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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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인(57)이 선배 배우 김창숙(64)이 과거 대한민국 여성들의 우상이었다고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1970년대 전성기를 누린 김창숙, 유지인, 금보라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유지인은 “대학 가야하는데 학과를 정하지 못하다가 선생님과 진로를 상담했다. 그 때 선생님이 연극영화과를 가면 많은 걸 할 수 있다고 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진로를 선택했을 때 어머니가 ‘김창숙처럼 돼라’라고 말씀하셨다. 대한민국 여성의 우상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유지인은 “데뷔 후에 김창숙 언니와 같은 작품에 출연했는데 밤새 피곤했을 텐데도 많이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숙은 “유지인을 예뻐했다. 착하고 예의 바르고 결혼 후에도 계속 아이들과 함께 만나고 있다”고 친분을 알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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