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WBA챔피언 인정 않기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뉴오크5일UPI동양】독자적으로 세계「헤비」급 권투「챔피언」 신인 선발경기를 개최하려는 의사를 표명한바있는 「뉴요크」주 체육위원회는 5일 세계권투협회(WBA)주최로 거행된 선발대회에서 우승한자를 세계「헤비」급「챔피언」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 체육위원회 위원장인 「에드윈·둘리」씨는 이 선발대회에 「조·프래지어」선수를 비롯한 「플로이드·패터슨」선수 그리고 「조지·슈발로」선수를 출전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WBA의 선발대회는 「캐시어스·플레이」의 후계자를 결정하기 위한 선발경기로 간주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둘리」씨는 지난 6월 19일 거행된 「슈발로」·「프래지어」경기에서 우승한 선수와 「패터슨」·「제리」경기에서 우승한 선수간에 또다시 대전해야만 「뉴요크」주 체육위원회에 의해 세계「헤비」급「챔피언」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