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육사「팀」 선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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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6회 서울시중·고 선수권 대회를 겸한 제7회 전국종합「럭비」선수권 대회가 28일 효창구장에서 개막됐다.
중학부3, 고등부5 종합대회에 10개「팀」이 출전한 이 대회는 오는 7월3일까지 4일 동안 「토너먼트」로 열리는데 첫날 종합 선수권대회 1회전에서 「게임」운영이 다채로운 고려대는 패기의 해사를 9-0으로 물리쳤고 육사는 단국대에 기권승 했다. 단대는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퇴장하는 바람에 기권 패.
한편 서울시 중·고 선수권 대회의 한성중은 배재중을 전반에 적공 8-0으로 이겨 바로 동도중과의 결승에 올랐고 한성고는 「라이벌」인 한양공고를 16-0으로 클게 이겨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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