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라 극장 개수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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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 공보당국은 좌석의 경사가 급해 관객들이 현기증을 일으킨다는 시내 「스카라」극장에 대해 7월초에 개수령을 내리기로 방침을 세웠다.
「스카라」극장 3층은 좌석이 좁은 데다가 경사가 심해 관객들이 아찔할 정도인데도 지금까지 영업해 왔는데 시 공보실은 위험을 예방하고 극장의 현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3층에 한해 개수하도록 지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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