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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차관 8백만불|동립·동강 내자 조달용 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통화 증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현금차관 8백만「달러」(2건)가 15일의 외자도입심의위에서 또 다시 허가되었으며 「시멘트」시설 확장을 비롯한 7건, 2천4백 만 불의 차관이 통과되었다.
이번에 허가된 현금 차관은 동립산업의 유휴시설을 종합식품공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내자조달용이며 연리 7.5% 37개월 상환조건에 의해 소맥(4만3천 톤) 원 당(1만3천 톤) 및 기계(70만 불) 을 도입, 전량 가공 수출하게 되어있다.
또한 동국제강의 고철도 입용 현금차관 3백만 불도 허가되었으며 「아시아」자동차의 이미 허가된 현금차관 2백25만 불 중 1백50만 불은 전례 없이 시은 지불보증에 의해 장기차관으로 전환 조치되었다.
이밖에도 이날 심의위는 선박건조(1백20만 불=「스투바」) 전자기기 부속제조(50만 불=「콜트롤·데이터」) 및 자동차 수리공장(7만6천불=이래옥·재일교포)을 위한 직접 투자를 승인하고 6건의 자본재 도입계약을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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