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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대 「수에즈」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텔아비브7일AFP급전합동】「이스라엘」군은 7일 「시나이」반도를 파죽지세로 휩쓸고 「수에즈」운하에 육박했으며 「아카바」만 입구에 위치한 「사름엘세이크」를 점령했다. 이로써 아랍공화국의 「아카바」만 봉쇄는 불과 3일간의 전쟁으로 무너졌으며 「이집트」군대는 제2선으로 후퇴했다.
「이스라엘」은 휴전에 동의하기에 앞서 이미 필요한 전략적 지점을 거의 확보했다.
정예「이스라엘」군은 「예루살렘」시를 완전히 점령한 다음 「요르단」강의 서안에서 요르단」군을 몰아냈다.
승리의 기쁨에 넘친 「이스라엘」국방상 「모세·다얀」장군은 「나세르」아랍공화국 대통령을 『종이호랑이』라고 야유했다.
【카이로7일AFP합동】「이스라엘」군의 진격으로 후퇴를 거듭하는 아랍공화국 군은 7일수도 「카이로」주변에 호와 진지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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