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으로 일 못해 선관위원 총 사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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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광주】속보=1일 전남도 선관위에 의하면 나주지구 선거관리 위원들은 지난달 31일 책임을 지고 총 사퇴를 결의했다. 이에 앞서 하응기·김수암 양씨는 『모측의 폭력위협으로 직무수행을 할 수 없다.』고 선거관리위원 신분보장요청서를 도선위에 제출한 바 있다. 한편 공화당 전남도지부는 인쇄업자 이천수씨의 부인이 신민당 입후보자의 친척이라 점을 밝혀내고 『선관위에서 유권자들이 납득이 갈 수 있도록 해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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