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박경림과 가장 잘 어울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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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2002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억울하게 금메달을 뺏긴 '비운의 선수' 김동성과 커플이 되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배우로 '네모공주' 박경림을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VIP(http://vip.co.kr)가 지난 4일부터 '김동성과 커플이 되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배우는?' 이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총 투표자 1만2천4백32명 중 1천390명(11.2%)의 네티즌이 '네모공주' 박경림과 김동성이 가장 잘 어울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어차피 가상의 스캔들이라면 미녀 스타들보다 현재 그의 맘을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으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박경림의 성격이 후한 점수를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박경림의 뒤를 이은 여자 배우로는 각종 CF와 드라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정화가 2위(10.9%)에, 상큼한 외모가 매력적인 탤런트 최강희가 3위(10.5%)에,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고있는 송혜교는 4위(9.3%)를 기록했다.

이밖에 전지현(9.2%), 채림(8.4%), 김민정(6.3%)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김동성은 30일부터 열리는 세계팀선수권대회와 내달 6일 개최되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세계 1인자의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Joins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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