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하씨가 발언한 「군소정당의 정치자금 수수설」의 진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나선 서울지검 선거전담부 문상익 부장검사는 12일 하오 구속 중인 대중당 당수 서민호, 통한당 당수 오재영씨와 민중당 당수 김준연, 정의당 당수 이세진씨 등 4명을 차례로 환문했으나 이들은 검찰 신문에서 한결같이 『공화당에서 자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준연씨는 『나를 두고 2천5백만원을 받았다고 한데 대해 장씨를 걸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