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연씨 등 환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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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장춘하씨가 발언한 「군소정당의 정치자금 수수설」의 진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나선 서울지검 선거전담부 문상익 부장검사는 12일 하오 구속 중인 대중당 당수 서민호, 통한당 당수 오재영씨와 민중당 당수 김준연, 정의당 당수 이세진씨 등 4명을 차례로 환문했으나 이들은 검찰 신문에서 한결같이 『공화당에서 자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준연씨는 『나를 두고 2천5백만원을 받았다고 한데 대해 장씨를 걸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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