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봄은 온다' 11~21일 여의도 봄꽃축제 차량 통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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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은 온다.’

북한이 연일 전쟁 위협을 가하는 와중에도 남녘의 벚꽃 물결이 서울까지 상륙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9일 “11일부터 21일까지 여의도 여의서로와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3년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로 인해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북단에 이르는 국회의사당 뒷길 1.7㎞ 구간,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여의하류 교차로 입구 사이 한강둔치 하부도로 1.5㎞ 구간 등이다. 11일 정오부터 21일 자정까지 양방향 모두 통제된다.

한편 여의도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IFC 몰’은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중 쇼핑몰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체리블러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첨을 통해 유명 브랜드 시계, 핸드백, 쥬얼리, 화장품, 레스토랑 식사권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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