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엔푸 재판 노려", 881고지 혈전 11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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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다낭4일AF동화】주월 미해병대 7만5천 병력을 지휘하고 있는 「루이스·월트」중장은 4일 미해병대는 「라오스」국경 부근의 「케산」 서북쪽에 있는 88l고지에서 월맹군 제325사단의 2개 연대와 11일째의 혈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월트」중장은 지난달 24일에서 3일까지의 10일간 월맹군의 확인된 사살수만도 5백6명이고 그밖에 6백10명이 추정 사살되었으며 해병대는 1백57명이 전사하고 7백3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전투에서 월맹군은 제2의「디엔비엔푸」전투를 벌여 보려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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