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종영소감, "연기로 모든 것 말하고 싶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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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배우 수애(33)가 드라마 ‘야왕’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수애는 3일 제작사를 통해 “그동안의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은 기분이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푹 쉬고 싶다”고 밝혔다.

극중 맡은 ‘악녀 캐릭터’와 관련해 “배우로서 연기로 모든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결코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마지막 촬영이 끝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함께 고생해준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애는 ‘야왕’에서 자신을 위해 희생한 남자 권상우(하류)를 배신하고 살인 등 악행을 저지르며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악녀 주다해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2일 방송된 ‘야왕’ 마지막회는 25.8%의 자체최고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온라인 중앙일보, 원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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