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프로축구 FC서울, 35일 만에 V 골 맛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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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AFC 챔스리그서 센다이 눌러

프로축구 FC 서울이 오랜만에 이겼다. 서울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에서 베갈타 센다이(일본)를 2-1로 물리쳤다. 지난 2월 26일 장쑤 세인티(중국)와 챔피언스리그 1차전 승리 후 K리그 클래식과 챔피언스리그를 합쳐 3무2패로 부진하던 FC 서울은 35일 만에 승리했다. 전반 에스쿠데로와 김진규의 골로 앞선 FC 서울은 후반 막판 교체 카드를 모두 쓴 상황에서 골키퍼 유상훈이 퇴장을 당했다. 미드필더 최현태가 골문을 지킨 위기에서 FC 서울은 베갈타 센다이의 파상 공세를 온몸을 던져 막아냈다. 포항 스틸러스는 G조 3차전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를 1-0으로 이겨 1승2무가 됐다.

신영철, 프로배구 KEPCO 감독에

지난 2월 성적 부진으로 신춘삼(56) 전 감독을 경질한 남자 프로배구 KEPCO가 신영철(49) 전 대한항공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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