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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문소위 유족 불러 위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뤼프케」 서독 대통령은 출발을 두 시간 앞둔 6일 상오 8시 30분 환영차 도열했다가 김포가도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고 문태길 공군소위의 어머니 김화춘(57) 여사를 영빈관으로 불러 애도의 뜻을 표하고 조위금 3천「마르크」(20만원)를 전했다.
또한 「뤼프케」 대통령은 시청 앞에서 부상을 당한 덕성여고생들에게도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편 공군사관학교는 4일 공사에서 문 소위 공사장을 간소하게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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