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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위원 20명 임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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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3월초에 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할 방침이던 공화당은 23일 최고 의결기관인 20명의 운영위원을 임명, 예정보다 앞당겨 당 기구를 선거체제로 일원화시켰다.
김종필 당의장의 제청으로 박정희 총재가 임명, 구성된 운영위는 25일 첫 회의를 열고 최고집행기구인 3백50여명의 지도위 임명, 9백여명으로 되는 중앙 선거대책 위원회 구성 문제와 모든 선거 전략 실시 방안을 협의 본격적인 선거 작업에 착수한다.
새로 갖추어지는 공화당의 선거대책기구는 김종필 당의장이 선거 사무장·운영 위의장을 맡으며 길재호 사무총장이 사무소장과 기획실장, 그리고 지도위 의장엔 김성진 중앙 상위 의장이 각각 임명될 것이라고 23일 한 간부가 전했다.
운영위원 이름은 다음과 같다. 김종필 김성진 백남억 길재호 김동환 장경순 전례용 김성곤 김유택 김택수 김진만 정태성 최정기 양찬우 김원태(이상 당무위원) 박준규(선거대책위원장) 김창근(당기위원강) 이후락(대통령비서실장) 황종률(무임소장관) 정중섭(중앙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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