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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회의장 향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이효상 국회의장은 자유중국 황국서 입법원장의 초청에 의한 친선 방문을 위해 21일 하오3시 반 서북 항공기편 대만으로 떠났다.
국회 현오봉 운영위원장 민병권 국방위원장 김삼(신민)의원 및 박조현 비서관을 대동하고 떠난 이 의장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머무르면서 장개석 총통 엄가금 부총통 황립 법원장과 회담, 입법원에서 연설한 다음 고웅시의 공장과 한교 학교를 시찰하고 오는 27일 귀국한다.
이날 출발에 앞서 이 의장은 기자 회견을 갖고 『한·중 친선을 더욱 강화하고 자유중국 요인들과 만나 국방·경제 문제 등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방중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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