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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기다리는 화제의 얼굴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새해 가요계에 「새 목소리」 1호가 등장했다. 이름은 남진(본명 김남진)-.요즘 「디스크」계의 화제속에 「히트」한 「울려고 내가 왔나」(김영광 작곡)의 목소리 주인공이다.
2년 전 「서울 플레이·보이」란 독집을 내었지만 아버지(전 「호남매일」 사장 고 김문옥씨)의 반대로 노래를 못 불렀다가 작년 12윌 「오아시스·레코드」사의 권유로 김영광 독집 「못 견디게 그리워」를 낼 때, 성재희·송춘희·성태미 등에 눌려 한쪽 귀퉁이에 취입한 노래가 의외로 「히트」, 단 한 곡의 노래로 일약 유명해졌다.
○…현재 「불청객」 「사랑하고 있어요」등 8곡의 새 노래를 취입했다는 남 군은 『「히트」곡을 더 내고 몸가짐을 정해야겠다면서 아버지가 살아 계셨더라면...』하고 말문을 닫았다. 취미는 수영과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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