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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력수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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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폭발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이민 및 해외 개발을 통해 고용증진·외화획득·기술습득 등을 도모하고 있는 정부는 인력 수출 5개년 계획을 수립, 71년도까지 약 5만명의 인력수출을 꾀하고있다.
65년 4월 처음으로 해외에 기술자를 파견한 이래 작년 말 현재 비공식 집계로 파월 기술자 광부 간호원 선원 등 해외에서 한국의 뿌리를 심고 있는 인원은 약 2만명에 이르고있고 이민(계약이민 초청이민 국제결혼 국제입양)은 전쟁을 겪은 한국 특유의 사정이 작용, 62년부터 5년 동안 5천9백74명의 국제결혼, 2천2백81명의 국제입양을 포함하여 모두 1만3천6백50명에 이르고 있다. 정부는 올해에도 약 1만5천명의 인력수출로 연간 약 1억「달러」의 외화획득을 계획하고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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