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9일AP동화】새로 수립된 상해시 자치정부는 「프롤레타리아」문화 혁명위원회에 항거하는 자는 모조리 체포해서 처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일본 신문이 9일 전했다.
일본 조일 신문 특파원은 포고 제1호 가운데 포함된 선언사항은 다음과 같다고 전했다.
ⓛ전 상해시 당 위원회 및 인민위원회를 폐쇄하고 모든 권력을 박탈한다. 따라서 문화혁명과 관련해서 이 두 기관이 내리는 명령은 무효이다.
②모든 권력은 상해시 인민자치 정부에 귀속하며 법원·보안국 등도 관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