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월남에 남겨둔 사랑 위해 또 파월 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월남에서 복무하다 돌아온 병사가 월남인 애인과의 사랑을 맺을 수 있도록 다시 월남으로 보내주기를 육군 참모총장에게 호소하고 있다.
○…남호운(25·육군 제2913부대) 병장은 1년 2개월간 맹호군수 지원사에 근무하다가 작년 11월에 개선했다.
O …남 병장은 작년 7월 군복을 수선하러 다니가 사귄 양장점 주인 「먼·민·한」(21·퀴논시 안성 부락)양과 어느덧 사랑이 싹트게 되었으나 본국 귀환으로 뜻을 못 이뤘다는 것인데 남 병장의 가족들도 국경을 넘은 사랑이 맺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황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